신상철 댄싱 훌라후프 SDH-32 이용후기 / 허리운동 실내운동 뱃살

나는 운동으로 자전거, 싸이클을 선호한다. 가리는건 없지만..

하지만 또 여름이다.

여름이라고 자전거 못타는건 아니지만, 땀나고 더워서 힘들다.

 

그래서 훌라후프 또 샀다.

여름, 겨울엔 실내에서 허리운동으로 뱃살 뺴는덴 훌라후프가 제일 간편했다.

다른 훌라후프도 몇번 써 봤는데, 이건 두번째다.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신상철 댄싱훌라후프 SDH-32 32볼이다.

박스엔 명인 신상철의 댄싱훌라후프 로 적혀있다.

 

겉엔 특별한건 없다.

그냥 깔끔하다.

 

박스를 열면 가지런히 놓여있다.

 

조립하면 위 사진처럼 된다.

조립은 쉽다 손으로 연결부위에 작은 돌기처럼 나온 부분을 눌러 끼워주는 방식이다.

이 연결부분이 튼튼해 제일 마음에 든다.

조립식 훌라후프는 이 연결부분이 잘 파손된다. 풀리기도하고..

안쪽에 하얀띠 부분은 돌릴떄 굴곡이 있어 자극을 주는데..

내 경우엔 이게 돌릴떄 주르륵 흘러내리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처음 맨살에 할떄 아프기도 한데, 처음엔 옷을 두껍게 입고 돌리면 별로 안아프다.

그리고 오래 돌리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어서인가?? 아주 가끔 맨살에 돌리기도 한다.

요게 특징이 빨간색 볼처럼 튀어나온 건데, 돌리면 돌아간다.

이 빨간볼은 몸에 닿는 면적을 더 넓혀 조금이라도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한다.

나름 좋은 아이디어다.

다른 훌라후프와 다른 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참고로 이 빨간볼은 튀어나온 만큼 약해서 잘 깨질 수 있다.

전에 여분으로 사둔게 있는데 서로 호환된다.. 몇년 전에 사둔거였는데..

이 빨간건 십자드라이버로 돌려 끼웠다 뻇다 할 수 있다.

빨간볼이 싫으면 드라이버로 다 뺴버리고 돌려도 된다.

 

< 장점 >

- 무게감이 있다 (그만큼 운동이 된다)

- 폭이 넓다. 몸에 닿은 면적이 넓어좋다.

- 상대적으로 많이 아프지않다. (처음 적응할때 뺴곤..)

- 튼튼하다. (정말 튼튼하다.)

허리운동에 좋다. (개인적으로 허리 아플떄 허리운동으로 좋았다)

 

< 단점 >

- 빨간볼 부분이 좀 약하다.(당연한거긴하지만..그래도 아쉽다)

- 무겁다 (그만큼 처음엔 아프다)

- 조립식이지만 조립 안하게된다. (조립도 귀챦다)

- 가격대가 좀 있다. (마트가서 봐도 훌라후프가 왜 이리 비싼건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8마디 제품을 샀지만, 가급적 9마디 제품을 사는걸 추천한다.

더 크면 돌리는게 더 쉽고,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훌라후프는 너무 가볍고 가는건 별로다.

가볍고 냛은건 운동도 안되고 그냥 장난감가지고 노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중요한거.. 보관은 절대 햇볕 안닿는데에 해야한다.

이거도 플라스틱계열이라 햇볕에 오래 두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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