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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리뷰

UNIMAX BLDC 발터치 선풍기 UMF-DNR114 구매 사용후기

기존 선풍기를 교체했습니다.

선풍기 바닥부분이 꺽여 부러지며 새로 사야했습니다.

요즘 선풍기들은 왜이리 부실할까요?

진에 15년이 넘은 구형선풍기는 쌩쌩하게 아직도 잘돌아가는데..

어쩃든 에어컨 말고 가족 모두에게 선풍기 하나씩 안겨주기위해 샀습니다.

 

제 구매조건은 이렇습니다.

조용할것 (잠 설치기 싫어요)

전기소비량이 적을것 (여름철 전기부족하다는 뉴스.. 저도 작게나마 동참해야죠)

리모컨이 있을것 (밤에 자다 일어나기 힘들죠)

풍량조절이 세밀할것 (바람이 너무 세면 잠을 설쳐요)

 

그래서 선택한게 유니맥스 BLDC 발터치 선풍기 UMF-DNR114 입니다.

 

제 조건에 다 맞고, BLDC 중에선 저렴하면서, 발터치식 버튼이라 평소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살짝 길이가 긴편이지만 이것도 나름 장점이고, 디자인도 좋습니다.

예쁘게 나왔어요.

아래로 숙여지는건 조금밖에 안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위로는 잘 꺽이는데..

그래도 아래로 조금도 안꺽이는거보단 나은편..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조립식이구요.

몇번 사본지라 전혀 당황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분해도 두려웠던거 생각하면 ..ㅋㅋ

 

 

이 연결부위가 파손된 경험이 있어 주의깊게 봅니다.

연결은 쉽습니다.

 

 

연결완료 했습니다.

역시 저 정도 밖에 아래로 안꺽입니다.

이게 최대로 아래로 꺽은겁니다.

소음 없습니다. 조용해요.

발로 터치도 잘됩니다.

잘 샀다고 생각하고 대만족을 했습니다.

 

하지만 의외의 단점이 있습니다.

목부분 높이조절 버튼이 망가졌습니다.

몇번 누르지도 않았는데.. 진짜 2~3번 정도 밖에 안했습니다.

떨어져나간 버튼을 보니 플라스틱이 파손됐더군요.

AS할까 하다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이거 해결한다고 이 부분이 이렇게 약한데 다른 부분이라고 튼튼할까 싶습니다.

 

요즘 선풍기.. 왜 이리 약할까요.

기능 좋고 소음도 없어서 좋은데.. 조용하기 까지해서 좋건만..

디자인도 좋은데..

정작 플라스틱은 약해 빠졌습니다.

 

디지털시대..

제품을 오래 안쓰고 버려야하는 시대가 디지털 시대인가 봅니다.

이러면 저가 중국산으로 사고 말지.. -_-

 

이상 제 돈으로 사서, 제가 직접 조립하고, 직접 사용한 후기였습니다.

업체와 아무 관련없고, 받은거도 없고, 아는 사람도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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