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손목닥터9988 스마트워치 조인핏 개봉후기 및 정말 운동을할까 경험기

서울시에서 운동 장려목적으로 운영하는 손목닥터9988 조인핏 입니다.

1년 정도 사용후 반납 조건인데,

포인트 매리트가 주어집니다.

활동에 따라서 보상으로 대략 10만원 정도까지 포인트로 준다는데

이용은 안경점 같은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인트혜택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확실히 말은 못하겠습니다)

 

우선 개봉합니다.

 

 

사진처럼 구성은 평이합니다.

우선 가볍습니다.

밴드는 플라스틱인데 부드러운 플라스틱입니다.

기능은 시계, 타임워치, 만보기, 심박계, 수면측정 등이 있고,

걷기도 야외달리기, 야외걷기, 실내달리기, 실내걷기, 하이킹, 싸이클 등등이 있습니다.

운동량 만큼 소모 칼로리도 계산합니다.

 

 

 

충전은 USB선으로 하는데 사진처럼 표준형이 아닌 자석부착식 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초기여서 그런지 4~5일 정도는 갑니다.

 

그럼 이 슴트워치의 본래 목적인 걷게 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활동을 좀 더 하게 됩니다.

기지개 한번 켤때도 팔을 좀 더 크게 휘두르게 되고,

걸을때도 좀 더 자주 움직이게 됩니다.

속으로 웃겼네요.

이거 좀 열심히 하면 안경 하나 생긴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실패했던 만보기를 떠올립니다.

눈에 보이는 보상이 확실하고 서울시에서 하는거니 분명히 받을거란 생각이 드니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사실 삼설헬스, 만보기, 만보기앱 등등 그동안 하다 말았던걸 생각하면.. 이건 꽤 성공적인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저는 사실 손이나 손목에 뭔가를 끼우거나 차는걸 매우 싫어합니다.

반지나 시계 모두 집에서 놀고 계시죠.

하지만 이건 보상에 눈이 멀어서인지 자꾸 움직이게 됩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여름에 땀이 잘 찰거 같다는점,

솔직히 잠잘때는 뺸다는점(수면측정 이건 안보게되네요).

시계는 스마트워치가 있음에도 스마트폰으로 보게 된다는점.

세면할때는 손에서 뺀다는점 (방수는 그리 안될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도 스마프폰의 만보기보다는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전 자주 움직여도 스마트폰은 책상에 올려두거든요.

 

만약 보상이 없는 스마트워치를 쓰게된다면.. 예전처럼 그냥 책상어딘가에 파뭍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꿀팁..

스마트워치와 만보기 기능이 있는 돈주는앱인 캐시닥, 캐시워크, 타임스프레드, 롯데엘포인트 등등을 함께 사용하면 보상이 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경우 앱이 여러게 깔리는 단점이 있는데.. 그 정도 감수는 해야죠.

 

이상 간략한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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