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시기와 방학시기가 겹치며 점차 누적된 집안의 문제가 쌓이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 골치아픈게 먹거리입니다. (혹시 저만??)
아침 저녁만 차리던거에서
하루세끼에 간식까지 챙겨야하고,
1~2명만 신경 쓰던 입도 전식구로 늘면서..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게다가 레시피는 한정되어있죠..
배달음식도 계속 쓸수도 없죠..
결국 새로운 요리도 연구해야하고..
쌓인 스트레스에 점점 입맛은 자극적이고 매운거로 옳겨갑니다.
그중 예전엔 별로 사용하지 않던, 고추가루 사용량도 대폭 늘었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사실..
흔한 고춧가루가 대부분 중국산이더군요.
몰랐어요.
설마 고추가루를 중국산으로 쓸 줄은..
그래서 국산 고춧가루를 알아본 결과 이게 좋다고 추천 받아 사봤습니다.
빛깔찬 고춧가루..
많이 아는거 같던데 전 처음 알았어요.
좋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서 써봤는데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전에 먹던 고춧가루와는 맛이 다른거 같더군요.
미세하긴한데 약간 더 맵고 맛이 깊다고 해야하나..
(매운맛을 선택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매운맛이긴하지만 청양고추 생각하는 그런 매운맛은 아닙니다.
종류는 4가지인거 같다군요.
김치용보통맛, 김치용매운맛, 양념용보통맛, 고추장용
전 김치용매운맛 하나만 사용했습니다.
홍보전단지엔 옛맛을 복원했고, 좋은고춧가루를 썻고, 위생관리가 좋고, 훌륭한 자동화시설에서 생산했다고 써 있더군요.
전 확인할 길이 없고요..
어쨋든 당장 김치해적고, 찌개, 탕에 써먹었고요.
지금 레시피추가로 도전할 예정인 짬뽕에도 써 먹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아.. 가격은 좀 비싸요.국산이라서 그런가..
참고로 마트에서 파는건 못봤어요..
그래도 믿고 먹을려고요.
집콕시대 재료라도 좋은거 쓰려고요..
이상 제 돈내고 제가 직접 사용한 후기였습니다.
그쪽 업체에 아는 사람 하나없고, 아무관련도 없고, 연락한적도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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