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를 새로 샀습니다.
평소 무선마우스와 유선마우스를 반반으로 사용하는데.
이번엔 유선마우스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키보드는 무선을 사용해도 불편함을 못느끼지만,
무선마우스는 편리함과 불편함이 공존합니다.
무선마우스의 불편함..
- 가끔 뜬금없는 딜레이가 있다.
- 쿨타임같은게 있어 마우스를 살려줘야한다.
- 배터리 충전이나 교체에 지쳐간다.(이게 제일 중요)
물론 무선마우스의 편리함은 강력합니다.
선이 없으니 너무나 편리하죠.
하지만 불편함은 게임이나 사진작업 등을 할때 크게 발생하죠.
전 마우스에 큰 돈을 들이지 않는 편입니다.
비싼거 사봤자 수명다하는 기간이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게 큐센입니다.
평소 이마트에서도 자주 봤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성능도 많이 뒤떨어지지 않아서요.
드러난 사양은 사진과 같습니다.
설명이 많이 빈약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전 고난도의 작업을 하는게 아니니.. 무시합니다.
그립감이 좋습니다.
휠도 잘 움직이구요.
DPI조절버튼이 있는데,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껏다 껴면 항상 초기화 되어 있습니다.
계속 조정해야하는거죠.
윈도에서 DPI 조정이 되는데 이런걸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DPI만 높게 만들어두면 나머진 사용자가 알아서 조정하건만.
유선이고, 혼선을 방지하는(?) 게 선에 있씁니다.
왼쪽에 앞뒤로가는 버튼도 있구요.
저렇게 LED조명이 들어옵니다.
조명은 색이 번갈아가며 나오고요.
보라-파랑-빨강 이런식으로요.
이게 싫으면 끌수도 있다는데 전 완전히 꺼지지 않고 연하게 되면서 색이 바뀌지 않는 수준이더군요.
이 LED등은 은근 좋은데, 많은 모델중 이걸 고른건 LED가 가장 적게 나와서 입니다.
클릭시 무소음은 아닙니다.
하자만 그립감은 정말 좋습니다.
밑바닥에 빨간색 조명이 들어옵니다. 마우스 위치 파악하는 그런거로 알고요.
지금까지 써본 결과 만족합니다.
DPI조정 버튼은 뺴고,
사양을 조금더 밝히고,
게이밍마우스지만 게이밍보다는 고급일반마우스로 이해하시면 대만족이실겁니다.
이상 제 돈으로 샀고, 제가 직접 사용했으며,
업체와 아무 관련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순수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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