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전기면도기 세정액 호환 아이스버블 리필 경험기

전기면도기로 브라운 면도기를 애용합니다.

전기면도기는 세척 관리를 해줘야하는데요.

최근엔 스테이션이 나와서 자동으로 세척합니다.

전기 꼿아서 버튼만 누르면 자동세척.. 편하죠.

하지만 이게 문제가 있어요.

세척 열심히 해봤자 망과 날이 일체형으로 나와 제대로 세척이 된건지 알수 없는..

기분은 항상 찝찝하죠.

스테이션이 더 더러운거 같기도 하고..

 

일단 떠나서 이 세정액을 자주 바꿔줘야하는데요.

이게 은근히 부담이 갑니다.

이럴꺼면 차라리 손면도기를 사용할까 싶기도하고..

그러다 세정액 호환리필액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몇가지 종류가 있던데요.

저는 아이스버블을 선택했습니다.

선택이유는 브라운 전용이라는 광고, 500ml용량이라는점입니다.

용량이 의문이겠지만,, 알콜인데 뚜껑따면 잘 보관해봤자 어느정도 알콜이 날라갈꺼 같아서입니다.

가급적 소용량. 그러면서 가성비를 중시..

 

아이스버블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그냥 에탄올과 글리세린만 있겠지 싶었는데 뭐가 많이 섞여 있습니다.

이걸 뜯어보면 향은 원래 브라운세정액과는 다릅니다.

원래 브라운은 향긋한 향을 넣었는데,

아이스버블은 별도로 향을 넣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냥 에탄올 냄새가 납니다.

상관은 없죠.

저는 효과만을 기대했으니.

 

이걸 유리컵에 넣고 면도기를 담그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원래 브라운 세정액통을 비우고 채워서 리필로 사용할겁니다.

원래 비우기전 통은 올리지 않습니다.

더러워서. 수염뿐이겠지만 올리고 싶지는 않아요.

 

 

세정액통 열고 비우고, 물로 꺠끗이 씻고..말리고..

그래도 깨끗이는 안씻깁니다.

간략히 이렇게 쓰지만 은근 시간이 걸립니다.

마지막엔 아이스버블액을 넣고 한번더 세척을 할까 했지만 저는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굳이 작게라도 환경오염을 한번 더 일으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버블로 채운 모습이 저 사진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이 시간도 어떻게 씻느냐로 바뀌지만요.

 

리필후 사용해보니.

에탄올 냄새는 강하게 납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냄새는 사라지는거고..

어떤분들이 백탁 현상을 얘기하던데..

저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일주일째 사용중인데 저는 없었습니다.

에탄올에 백탁현상이 난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에탄올이 공기중으로 날라가는 성분인데..

아마 다른 이물질이 섞였거나,

세이빙폼이 면도기에 남아 반응해 남은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저는 면도후 물로 전기면도기를 깨끗이 씻고 스테이션에 사용하는 편이라 아직 그런 현상이 나지 않은거 같습니다.

면도기를 흐르는 물로 씻어준후 세정액을 사용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참고로 스테이션 기기도 잘 닦으세요.

스테이션도 진짜 더럽습니다.

전기면도기를 깨끗이 관리하려고 스테이션을 만들었는데..

스테이션도 더럽고, 전기면도기 날망 일체형이라 깨끗한지 아닌지 눈에 보이지도 않는건 불만입니다.

 

< 장점 >

- 저렴하다(가성비)

- 성능 차이는 크게 느껴 지지 않는다.

- 자주 갈아줄 수 있다.

 

< 단점 >

- 향이 없어 에탄올 냄새가 강하다

- 세정액통을 깨끗이 비울 수가 없다.

 

모든건 제가 제 돈으로 사고, 제가 직접 사용한 후기이며, 업체와 아무 관련없고, 아는 사람도 없음을 밝힙니다.

 

 

https://coupa.ng/b9PEMe

아이스버블 브라운 호환 BR타입 면도기세정액 500ml x 3p + 세척용 유리컵

https://coupa.ng/b9PE6k

BRAUN 클린 앤 리뉴 면도기 세정액

https://coupa.ng/b9PFMs

BRAUN 시리즈 5 6 7 면도기용 세척 충전 스테이션

 

쿠팡광고로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