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접착제를 샀습니다.
접착제는 종류가 많습니다.
고체접착제부터 딱풀까지 다양하죠.
하지만 요즘은 접착제라고 부르면, 순간접착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순간접착제에 문제가 있습니다.
말그대로 순식간에 굳는점.
한번 사용한건 아무리 잘 보관해봤자 결국 입구부터 굳어버리는점.
플라스틱 종류에 따라 굳었을때 주변이 하얗게 변색 (백화?) 하는점.
그래서 이번엔 강하게 굳지만 굳는덴 시간에 걸리는 에폭시접착제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비싼접착제를 살 필요까지는 없었습니다.
보면 일반 접착제와 달리 접착제 용제가 2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주사기처럼 밀어서 나오는 두용액을 막대가같은거 아무거나 가지고와 섞어 주고 사용해야합니다.
개봉시 당황하지 마시고, 저 꼭지 부분을 칼로 잘라내면 주가기처럼 짜서 사용합니다.
저도 처음에 살짝 당황했었어요..
손으로 안됩니다.
잘라낸 부분이 뚜껑(마개)가됩니다.
버리시면 안되는거죠.
짜서 사용후 마개를 꽉 닫으셔야합니다.
어설프게 살짝 닫지 마시고 진짜 꽉 닫아주셔야할겁니다.
좌우 구분 꼭 하시고요.
짜서 섞어보면 투명한 액체입니다.
약간 진득한 편입니다. (사진 못 찍습니다. 똥 손이라서인지 잘 나오지 않아요)
막대기 같은걸로 붙여주시는거 빼면, 순간접착제 붙이는것과 차이는 없습니다.
희안하게 순간접착제 못붙이는건 에폭시접착제도 안붙는다고 적혀있습니다.
장점은 순간접착제와 달리 천천히 굳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제대로 조각을 맞춰 붙일 수 있습니다.
설명은 4분이면 붙는다고 써 있지만 사용해본 결과 6시간은 지나야 제대로 붙는거 같습니다. 더 걸릴수도 있고요.
일단 붙으면 정말 단단하게 붙습니다.
많이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순간접착제때 플라스틱을 붙이면 일부 하얗게 일어나는게 없었고요.
접착제색은 삐져나온걸 보면 투명한 유광색으로 굳었습니다.
만약 순간접착제가 빨리 굳어 신경이 쓰이셨다면 에폭시접착제를 사용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손에 묻는건 주의해야하겠지만 굳는 시간이 걸려서인지 손에 묻어도 닦아 내는건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보관도 어렵지 않고요. (아마 순간접착제보단 오래 보관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이상 집안 가구와 깨진 플라스틱에 제가 직접 사서 직접 사용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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