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바퀴 바람이 자주 빠지면 제일 먼저 점검후 던롭벨브 셀프로 단단하게 교체하기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자주 빠지시는 분 계실겁니다.

그럼 대부분 자전거 바퀴 교체해야하나 생각하실 겁니다.

바퀴교체 비용은 몇만원이 듭니다.

겉으로는 바퀴가 구멍나거나 터진거 같지도 않은데..

 

이럴떄 고민하지 마시고

제일 먼저 던롭밸브를 교체해 보세요.

던롭밸브는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어줄때, 바퀴에 달린구멍부분 밸브입니다.

이 밸브는 종류가 많지만 가장 많이 쓰고 편한 방식이 던롭벨브입니다.

여기선 던롭벨브 방식에 한정해 교체하겠습니다.

 

 

바로 위 사진의 바람 넣는 부분이 던롭밸브 입니다.

예전에 자전거 바퀴 갈때 저전거점에서 여분으로 그냥 주셨었는데 어디 갔는지 안보여 새로 샀습니다.

가격은 몇백원에서 5천원까지 다양합니다.

자전거점에서 서비스로 그냥 주기도 하는데, 자전거점도 먹고 살아야하니 그냥 돈 주고 샀습니다.

던롭밸브신형

새로 산 던롭밸브이고 신형입니다.

기존 던롭벨브의 단점은 제조가격이 저렴한데 바람이 자주 빠진다는 점인데, 신형은 이걸 개선했다고 합니다.

 

교제전에 위 사진처럼 분리해 둡니다.

중간의 돌려서 고정시켜주는 부분도 빼주면, 위 사진처럼 손으로 쏙 뺴주면 기존 던롭밸브는 쑥 빠집니다.

 

교체를 마쳤습니다.

걸린시간은 2~3분 정도.. 해보면 정말 간단합니다.

힘도 안들어요. 여성이나 중학생도 다 할 수 있습니다.

바람도 안빠지네요.

기존 던롭밸브(좌) / 교체 신형 던롭벨브(우)

 

마지막으로 왼쪽이 기존 던롭밸브입니다. 오른쪽은 교체한 신형 던롭밸브 입니다.

왼쪽 구형 던롭벨브는 길쭉하고 사진에선 뜯겨나가서 안나오지만, 길쭉한 고무튜브가 있었습니다.

그 고무튜브를 무시고무라고 부르던데 이게 잘 삭고 찟겨져서 파손이 쉽습니다.

바람도 잘 빠지고요.

신형 던롭밸브는 사진 오른쪽처럼 짧습니다.

무지고무라는 길쭉한 고무튜브가 없습니다.

바람도 빠지는걸 강하게 막아줍니다.

 

만약 자전거 바람이 자주 빠지신다면 간단하게 밸브를 교체해보세요.

효과는 확실합니다.

타이어가 파손이 났다면 타이어를 교체하셔야하지만요.

 

이상 셀프교체를 마침니다.

전 자전거점이나 이런거 만드는 업체와 관련이 없는 순수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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